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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브릿지 해킹으로 170만 달러 유출…사용자 긴급 철수 권고

작성자 Mag-Info Tech editorial · 2026-06-22

타이코 브릿지 해킹으로 170만 달러 유출…사용자 긴급 철수 권고

지난주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타이코는 브릿지 보안 메커니즘이 해킹당하면서 약 17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이 유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타이코는 공식 채널을 통해 “체인 상태 검증 메커니즘이 침해되었다”며 “타이코에 배포된 모든 브릿트의 보안 가정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모든 사용자에게 즉시 자금을 철회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 6월 디파이 해킹 23건 중 하나로 기록되며, 특히 ‘조작된 증명서’를 악용한 공격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타이코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연결되는 브릿지 및 ERC20 보관 vault에서 체인 상태 검증 로직에 취약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공격자는 타이코 블록체인에서 유효하지 않은 메시지 증명을 이더리움 메인넷에 제출해, ERC20 vault에서 자금을 무단 인출할 수 있었다. 보안 연구기관 블록에이드는 “소스 시그널 검증 과정에서 플로우 오류가 원인”이라며 “메시지 증명이 타이코 블록체인에서 유효하지 않아도 이더리움에서 유효한 것으로 인정됐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공격자는 허위 브릿지 메시지를 등록하고, 나중에 이를 기반으로 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해킹 발생 직후 타이코는 영향을 받은 시스템을 일시 중지하고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사고를 진화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미 100만~1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공격자는 일부 인출된 자금을 MEXC 거래소로 이전한 상태다. 타이코 네이티브 토큰 TAIKO는 2024년 최고가 대비 약 98% 하락한 상태다. 이번 사건이 디파이 보안 취약점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면서, 레이어2 브릿지 프로토콜의 보안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킹 발생 경위와 기술적 취약점 원인

타이코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으로, 메인넷과 브릿지를 통해 자산을 연동하는 구조다. 이번 해킹은 브릿지의 ‘체인 상태 검증 메커니즘’이 해킹당한 것이 핵심이다. 타이코는 공식 발표에서 “브릿지가 메시지 증명을 검증할 때 발생한 취약점으로 인해 공격자가 조작된 증명을 제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브릿지는 한 체인에서 발생한 메시지를 다른 체인으로 전달하기 전에 검증 과정을 거치지만, 타이코의 경우 이 검증 로직에 결함이 있었다.

보안 연구사 블록에이드는 이 문제를 “소스 시그널 검증 오류”라고 설명했다. 공격자는 타이코 블록체인에서 유효하지 않은 메시지 증명을 생성했지만,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는 해당 증명을 유효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공격자는 ERC20 vault에서 무단 인출을 시도할 수 있었고, 실제로 일부 자금이 유출됐다. 이번 취약점은 ‘forge proof’라고 불리는 조작 기법으로, 블록체인 브릿지의 근본적인 보안 모델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다.

이더리움 레이어2는 트랜잭션 처리량을 높이기 위해 메인넷 외부에서 작업을 수행하지만, 메인넷과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브릿지가 필수적이다. 타이코의 브릿지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타이코 자체 체인 간의 메시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검증 과정에서 발생한 결함이 해킹으로 이어졌다. 공격자는 이 결함을 악용해 타이코 블록체인에서 유효하지 않은 메시지를 생성하고, 이를 이더리움에서 유효한 것으로 위장해 vault에서 자금을 인출할 수 있었다.

피해 규모와 공격자 행적 추적

타이코는 공식 발표에서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보안 분석업체들은 실제 피해액이 더 클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업체 룩온체인과 펙실드는 각각 최소 100만 달러와 최대 1.7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격자는 이미 인출된 일부 자금을 MEXC 거래소로 이전했으며, 특히 타이코 네이티브 토큰 TAIKO 199만 개(약 18만 9천 달러 상당)를 거래소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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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의 TAIKO 토큰은 2024년 최고가 0.084달러에서 현재 약 98% 하락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한 가격 하락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특히 브릿지 해킹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공격자의 행적은 블록체인 분석 업체 아르캄을 통해 추적 중이며, 유출된 자금의 일부가 거래소로 유입되면서 현금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해킹은 지난 6월 디파이 해킹 23건 중 하나로 기록되며, 특히 ‘무한 민트’ 버그를 악용한 시크릿 네트워크 브릿지 해킹(470만 달러 손실)과 유사한 유형의 공격으로 분류된다. 두 사건 모두 브릿지의 검증 메커니즘에 취약점이 있었고, 공격자가 이를 악용해 무단 인출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다. 이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브릿지 보안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브릿지 보안 취약점의 근본적 문제

타이코 해킹은 단순히 한 프로토콜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에서 브릿지는 필수적인 인프라이지만, 동시에 가장 큰 보안 취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브릿지는 두 개의 독립적인 블록체인 간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증 오류가 해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forge proof’ 기법은 브릿지의 근본적인 보안 모델을 무너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취약점이다.

블록체인 브릿지의 보안은 일반적으로 ‘최소 신뢰’라는 원칙 하에 설계된다. 브릿지는 두 체인 간의 메시지를 검증하기 위해 다수의 검증자 또는 검증 메커니즘에 의존하는데, 타이코의 경우 이 검증 메커니즘에 결함이 있었다. 공격자는 이 결함을 악용해 조작된 메시지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무단 인출을 시도할 수 있었다. 이는 브릿지의 보안 모델 자체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더욱이, 최근 디파이 해킹의 대부분은 브릿지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만 해도 타이코 외에도 휴머니티 프로토콜(3000만 달러), 시스코인 브릿지(800만 달러) 등 대규모 해킹이 잇따랐다. 이러한 추세는 브릿지 보안 강화의 시급성을 보여준다. 특히 레이어2 브릿지의 경우, 이더리움 메인넷과의 상호 운용성이 필수적이지만, 그만큼 공격surface도 넓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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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대처 방안과 긴급 철수 권고

타이코는 해킹 발생 직후 모든 사용자에게 즉시 자금을 브릿지에서 철회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해킹의 확산을 막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사용자들은 타이코 브릿지에 예치한 모든 자산을 가능한 한 신속히 메인넷 또는 안전한 지갑으로 이전해야 한다. 특히 ERC20 토큰을 타이코 브릿지에 예치한 경우, 즉시 인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타이코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영향을 받은 시스템을 일시 중지하고, 보안 취약점을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자금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디파이 프로토콜의 보안 감사와 검증 메커니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보안 업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브릿지 보안 표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forge proof’와 같은 공격 기법에 대응할 수 있는 다중 검증 메커니즘 또는 암호학적 증명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사용자들은 향후similar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브릿지 사용 시 보안 감사 내역과 검증 메커니즘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디파이 보안 생태계의 과제와 미래 전망

타이코 해킹은 디파이 생태계에서 브릿지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디파이는 탈중앙화 금융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지만, 동시에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지속적인 해킹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브릿지는 디파이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이지만, 그 보안성은 아직 미비한 상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브릿지 보안을 강화하고, 검증 메커니즘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한편, 레이어2 솔루션의 발전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처리량은 크게 향상됐지만, 브릿지 보안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타이코를 비롯한 여러 레이어2 프로젝트들은 브릿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해킹 사고가 반복되는 한 사용자들의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보안 감사와 검증 메커니즘 개선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투명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에는 브릿지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술적 접근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zk-브릿지’라고 불리는 영지식 증명을 활용한 브릿지는 검증 과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다중 서명 및 다중 검증자 모델을 도입해 브릿지의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도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이 실현된다면, 디파이 생태계의 보안 수준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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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 및 투자자를 위한 실질적 시사점

이번 타이코 해킹은 디파이 사용자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개발자와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개발자들은 브릿지 프로토콜을 설계할 때, 검증 메커니즘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forge proof’와 같은 공격 기법에 대응할 수 있는 암호학적 검증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보안 감사와 취약점 테스트를 통해 프로토콜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디파이 프로젝트의 브릿지 보안 상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특히 레이어2 프로젝트의 브릿지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보안 감사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브릿지에 예치된 자산은 가능한 한 빨리 인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디파이 프로젝트들의 보안 태도가 투자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안 업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브릿지 보안 표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forge proof’와 같은 공격 기법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검증 메커니즘의 개발이 시급하다. 사용자들은 향후similar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브릿지 사용 시 보안 감사 내역과 검증 메커니즘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디파이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브릿지 보안 강화가 필수적이다.

결론: 브릿지 보안 강화의 시급성

타이코의 브릿지 해킹은 디파이 생태계에서 브릿지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건이었다. 이번 해킹으로 약 17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으며, 사용자들은 즉시 자금을 철회해야 했다. 공격자는 조작된 메시지 증명을 악용해 ERC20 vault에서 무단 인출을 시도했으며, 이는 브릿지의 검증 메커니즘에 결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브릿지 보안을 강화하고, 검증 메커니즘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사용자들은 브릿지 사용 시 보안 감사 내역과 검증 메커니즘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능한 한 빨리 자금을 인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디파이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브릿지 보안 강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기술적 발전과 보안 표준 재정비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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